인생 큰 위기와 실패를 넘어, 나답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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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o o
조회 6,448회
작성일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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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종결하며
참으로 복 받은 삶으로
*0년 넘게 잘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또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와 실패 앞에
마인드원상담센터를 만나게 된 것은
저에게는 행운으로 느껴집니다.
큰 위기와 실패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삶을 좀 더 나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큰 전환으로 바꿔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며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마음을 찾은 일 인 것 같습니다.
항상 내 마음은 어때라고, 이래저래 말은 했지만
그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채 살아왔고,
내가 어떤사람인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지 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한 체 살아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내 생각이나 마음보다는
세상에서 말하고 있는 관습 또는 겉으로 보이는
나에 대한 평가와 모습에 많이 얽매여 살아왔고
그것이 또 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이상적인 모습,
일명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한 삶, 좋은 가정, 성공적인 직업..
이런 것에 너무 많이 신경쓰고
그게 전부인것처럼 살아오다보니
실상은 망가져 있었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내면은 피폐해져 갔음에도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막연한 불안감, 두려움, 외로움 들로
시간을 허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글쎄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이 생기면
왜 두려운지, 왜 불안한지 마음에게 물어보며
답을 찾으려고 하고 오히려 마음에게 물어보면
왜 그런지 좀더 현실적이고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이
달라지고 변화한 것 같습니다.
명확해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불안은 좀 줄어들고
방법을 찾으려는
오히려 이성이 작동하는 그럼 느낌도 받습니다.
마음을 찾은 이후로 뭔가 저도 모르게
조금은 의욕이 생기고 긍정적이게 된 것 같고
조금은 수용하는 마음도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내 아픔을 들여다 보다보니,
그리고 특히 집단상담을 하고나서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아픔이 있는 존재이고
흠결이 있는 존재이기에 내 아픔과 흠결을 내보이고
또 다른이의 아픔을 알아바줘야겠다는 그런 마음,
또 그렇게 한다면 상대방의 아픔을 알아봐준다면
내 관계가 더 넓고 깊어 질것이라는 마음,
또 그런 관계속에서는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하지 않게 될 것 같다는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내 소중한 아이와 관련하여
정말 신기하게도
서서히 저도 받아들이고는 있었지만
집단상담 이후 아이에게 더 많이 허용적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엄마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아이도 요즘 안정을 점점 찾아가고 있는지,
조금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고
방 밖으로 잘 안나왔었는데,
요새는 거실로도 많이 나오네요.
좀 더 수용하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갑니다.
아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린시절 엄마가 많이 필요할 때에
엄마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에
외로움과 불안함, 또 *** 실패로 인한 좌절감 무기력감,
엄마의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
사춘기가 찾아오면서의 혼란스러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
이런 마음들 하나씩 알아가고
그것들을 아이의 모습 자체로써
수용해주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또 아이가 스스로 잘 살아갈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고 맡겨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제가 직장 가 있는동안 누군가가 맡아주면
그걸로써 아이는 충족될 거라고,
나도 어린시절 그랬으니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왜 잘하지 못하는지
할 일은 했는지 이런것에만 신경을 썼는지,
그리고 아이가 불안장애가 왔을때도
본질을 들여다 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불안장애를 보이는 모습을
안보이게 할수 있을까에만 신경썼던 것 같네요.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전 남편에 대하여
아직 정리를 못해서인지,
생각하면 두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하나는 같이 **년이란 세월을 살아오면서
내가 차갑게 대하거나 나쁘게 했던 행동들
미안한 마음과 후회스러움 마음이 있고,
한편으로는
내 삶도 남편으로부터 좋은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조금은 한스럽고 미운 마음,
또 이혼하면서까지 저에게 했던 행동들
(약간의 협박 위협적인 행동들)이 생각나면
조금은 싫은 마음도 되살아나고
또 금전적으로 저에게서 많이 가져가는 부분이
얄밉기도 한 그런 여러 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크기에
상대방이 부디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거의 제가 강요당하시피 하여 맞이한 이혼,
그 시기에 심리상담을 받고,
또 조정이 잘 성립되어 잘 끝나고 나니
상담하면서
새로운 삶으로 전환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의욕도 더 많이 나고
마음으로 생각하려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미숙하다보니
마음으로는 생각했던 부분이
평소 생활에서는 그냥 하던 습성대로
행동이 나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네요.
예를들면 회사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요.
아무래도 회사는 능력 중심이고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하다보니
일이 잘 안되거나,
직원들의 나태하고, 무능력한 모습을 보면
평소처럼 답답하고 싫은소리도 하게 되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평소대로 무심하게 대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하고나서
바로 깜짝 놀라며 아차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바로바로 제 몸에 습관처럼 배어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할수 있는 날이 올까하고 바랍니다.
추신:
얼마 전
두 번째 집단상담때는
첫 번째와 달리 차주현 리더님이
오히려 귀엽게 보이시고 능력있어 보이시더라구요.
***하는 모습도 무섭지 않고 거북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게
참 제 자신이 더 놀랍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복 받은 삶으로
*0년 넘게 잘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또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와 실패 앞에
마인드원상담센터를 만나게 된 것은
저에게는 행운으로 느껴집니다.
큰 위기와 실패가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삶을 좀 더 나 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큰 전환으로 바꿔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하며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마음을 찾은 일 인 것 같습니다.
항상 내 마음은 어때라고, 이래저래 말은 했지만
그 마음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채 살아왔고,
내가 어떤사람인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 지 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한 체 살아온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내 생각이나 마음보다는
세상에서 말하고 있는 관습 또는 겉으로 보이는
나에 대한 평가와 모습에 많이 얽매여 살아왔고
그것이 또 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이상적인 모습,
일명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한 삶, 좋은 가정, 성공적인 직업..
이런 것에 너무 많이 신경쓰고
그게 전부인것처럼 살아오다보니
실상은 망가져 있었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내면은 피폐해져 갔음에도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막연한 불안감, 두려움, 외로움 들로
시간을 허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글쎄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이 생기면
왜 두려운지, 왜 불안한지 마음에게 물어보며
답을 찾으려고 하고 오히려 마음에게 물어보면
왜 그런지 좀더 현실적이고 명확하게 보이는 부분이
달라지고 변화한 것 같습니다.
명확해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불안은 좀 줄어들고
방법을 찾으려는
오히려 이성이 작동하는 그럼 느낌도 받습니다.
마음을 찾은 이후로 뭔가 저도 모르게
조금은 의욕이 생기고 긍정적이게 된 것 같고
조금은 수용하는 마음도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내 아픔을 들여다 보다보니,
그리고 특히 집단상담을 하고나서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아픔이 있는 존재이고
흠결이 있는 존재이기에 내 아픔과 흠결을 내보이고
또 다른이의 아픔을 알아바줘야겠다는 그런 마음,
또 그렇게 한다면 상대방의 아픔을 알아봐준다면
내 관계가 더 넓고 깊어 질것이라는 마음,
또 그런 관계속에서는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하지 않게 될 것 같다는
마음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내 소중한 아이와 관련하여
정말 신기하게도
서서히 저도 받아들이고는 있었지만
집단상담 이후 아이에게 더 많이 허용적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엄마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아이도 요즘 안정을 점점 찾아가고 있는지,
조금은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고
방 밖으로 잘 안나왔었는데,
요새는 거실로도 많이 나오네요.
좀 더 수용하고
아이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될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갑니다.
아이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린시절 엄마가 많이 필요할 때에
엄마가 아닌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에
외로움과 불안함, 또 *** 실패로 인한 좌절감 무기력감,
엄마의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
사춘기가 찾아오면서의 혼란스러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
이런 마음들 하나씩 알아가고
그것들을 아이의 모습 자체로써
수용해주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또 아이가 스스로 잘 살아갈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고 맡겨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제가 직장 가 있는동안 누군가가 맡아주면
그걸로써 아이는 충족될 거라고,
나도 어린시절 그랬으니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왜 잘하지 못하는지
할 일은 했는지 이런것에만 신경을 썼는지,
그리고 아이가 불안장애가 왔을때도
본질을 들여다 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불안장애를 보이는 모습을
안보이게 할수 있을까에만 신경썼던 것 같네요.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전 남편에 대하여
아직 정리를 못해서인지,
생각하면 두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하나는 같이 **년이란 세월을 살아오면서
내가 차갑게 대하거나 나쁘게 했던 행동들
미안한 마음과 후회스러움 마음이 있고,
한편으로는
내 삶도 남편으로부터 좋은 사랑을 받지 못했기에
조금은 한스럽고 미운 마음,
또 이혼하면서까지 저에게 했던 행동들
(약간의 협박 위협적인 행동들)이 생각나면
조금은 싫은 마음도 되살아나고
또 금전적으로 저에게서 많이 가져가는 부분이
얄밉기도 한 그런 여러 가지 마음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크기에
상대방이 부디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거의 제가 강요당하시피 하여 맞이한 이혼,
그 시기에 심리상담을 받고,
또 조정이 잘 성립되어 잘 끝나고 나니
상담하면서
새로운 삶으로 전환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의욕도 더 많이 나고
마음으로 생각하려는 시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미숙하다보니
마음으로는 생각했던 부분이
평소 생활에서는 그냥 하던 습성대로
행동이 나오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네요.
예를들면 회사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요.
아무래도 회사는 능력 중심이고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하다보니
일이 잘 안되거나,
직원들의 나태하고, 무능력한 모습을 보면
평소처럼 답답하고 싫은소리도 하게 되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큰데
평소대로 무심하게 대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하고나서
바로 깜짝 놀라며 아차 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이
바로바로 제 몸에 습관처럼 배어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할수 있는 날이 올까하고 바랍니다.
추신:
얼마 전
두 번째 집단상담때는
첫 번째와 달리 차주현 리더님이
오히려 귀엽게 보이시고 능력있어 보이시더라구요.
***하는 모습도 무섭지 않고 거북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게
참 제 자신이 더 놀랍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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