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으로 가득 찬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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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ㅇㅇ
조회 3,800회
작성일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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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실수한 게 있었나?
과연 저 사람을 믿어도 될까? 의심이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는 결국 가면을 쓴 채 거짓 미소를 지으며
거짓 감정을 표현하며 사람을 만났다.
상대방도 불편해 하고, 나도 불편한 상황이 반복 되었다.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고
결국 또 내가 문제구나 자책하면서 악순환을 반복했다.
이런 악순환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었다.
나는 지금 기쁜 것인가?
아니면 주위에서 기뻐하니까 나도 따라 기쁜 척하는 것인가?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답답함을 표현하는 방법조차 몰랐다.
자존감은 낮아졌고 어떻게든 나의 존재를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던 나는
최근 일이 잘 안 풀리면서 계속 바닥을 찍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여러 심리상담센터를
검색해 보았고 그 중에 이곳을 찾게 되었다.
대표님과의 상담은
내가 생각했던 상담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상담사 분께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동안 힘드셨군요." 라고 반응해줄 줄 알았다.
바로 여기서 부터 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미리 준비된 표현만 하며 상대방이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하면
당황해 하며 좌절했던 것이었다.
대표님은 내게 나 자신을 먼저 바꾸라고 하셨다.
나의 이야기를 수긍해 주실 거라 예상하던 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으니
나 자신이 부정당했다는 기분이 들어
대표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겉으로만 끄덕이며 속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만약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었으면
내가 왜 여기 왔겠냐고 속으로 부정했다.
그렇게 나는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다 대표님께서 핵심을 찌르셨다.
너는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냐고.
순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내가 하는 말조차도 제대로 듣고 있지 않았다.
나는 그동안 꾸며진 말을 재생시키는 기계처럼
살아왔던 것이었다.
나 자신조차 믿지 않았던 것이었다.
나 자신을 믿지 않으면서 남을 믿으려고 했다.
그 순간을 계기로
나는 일단 내가 하는 말부터 들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있구나.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사라져버린 줄만 알았던 내 감정이 조금씩 되살아났다.
그리고 항상 남에게 수긍하며 맞장구 쳐주던 내가
사실은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인정하고 나니
그런 솔직한 내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표님께선 내게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하라고 하셨다.
나는 그동안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냐고
해보지도 않고 반박하기만 했다.
그러나 조금씩 나를 옭아매던 틀을 벗어나면서
바깥세상이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좀 더 많은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고,
조금씩 이 세상에는 재밌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 재밌는 것을 불안하다는 이유로
해보지도 않고 살아왔다는 게 억울했다.
대표님은 그동안 내게 방법을 알려주고 계셨다.
나는 대표님께서 나를 이해 못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표님은 처음부터 나에게 집중하시며
내게 길을 알려주셨다.
문제는 나의 마음이었다.
나 자신을 믿고 있지 않았기에
마음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대표님과의 상담은 명약과도 같다.
그 명약을 먹느냐 마느냐는 결국 나한테 달려있다.
제아무리 뛰어난 약이라도 내가 안 먹겠다고 하면
그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나는 아직 그 약을 음미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이번 상담을 통해 배웠다.
이제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시간이다.
내게 길을 보여주신 대표님
그리고 센터에 계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내가 실수한 게 있었나?
과연 저 사람을 믿어도 될까? 의심이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는 결국 가면을 쓴 채 거짓 미소를 지으며
거짓 감정을 표현하며 사람을 만났다.
상대방도 불편해 하고, 나도 불편한 상황이 반복 되었다.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고
결국 또 내가 문제구나 자책하면서 악순환을 반복했다.
이런 악순환은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게 되었다.
나는 지금 기쁜 것인가?
아니면 주위에서 기뻐하니까 나도 따라 기쁜 척하는 것인가?
답답해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답답함을 표현하는 방법조차 몰랐다.
자존감은 낮아졌고 어떻게든 나의 존재를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싶었던 나는
최근 일이 잘 안 풀리면서 계속 바닥을 찍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여러 심리상담센터를
검색해 보았고 그 중에 이곳을 찾게 되었다.
대표님과의 상담은
내가 생각했던 상담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상담사 분께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 동안 힘드셨군요." 라고 반응해줄 줄 알았다.
바로 여기서 부터 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미리 준비된 표현만 하며 상대방이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하면
당황해 하며 좌절했던 것이었다.
대표님은 내게 나 자신을 먼저 바꾸라고 하셨다.
나의 이야기를 수긍해 주실 거라 예상하던 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을 들으니
나 자신이 부정당했다는 기분이 들어
대표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겉으로만 끄덕이며 속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만약 그렇게 쉽게 바뀔 수 있었으면
내가 왜 여기 왔겠냐고 속으로 부정했다.
그렇게 나는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을 듣지 않았다.
그러다 대표님께서 핵심을 찌르셨다.
너는 네가 하는 말을 듣고 있냐고.
순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나는 내가 하는 말조차도 제대로 듣고 있지 않았다.
나는 그동안 꾸며진 말을 재생시키는 기계처럼
살아왔던 것이었다.
나 자신조차 믿지 않았던 것이었다.
나 자신을 믿지 않으면서 남을 믿으려고 했다.
그 순간을 계기로
나는 일단 내가 하는 말부터 들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이런 말을 하고 있구나.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사라져버린 줄만 알았던 내 감정이 조금씩 되살아났다.
그리고 항상 남에게 수긍하며 맞장구 쳐주던 내가
사실은 굉장히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인정하고 나니
그런 솔직한 내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표님께선 내게 머리 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하라고 하셨다.
나는 그동안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걸 어떻게 하냐고
해보지도 않고 반박하기만 했다.
그러나 조금씩 나를 옭아매던 틀을 벗어나면서
바깥세상이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좀 더 많은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고,
조금씩 이 세상에는 재밌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이 재밌는 것을 불안하다는 이유로
해보지도 않고 살아왔다는 게 억울했다.
대표님은 그동안 내게 방법을 알려주고 계셨다.
나는 대표님께서 나를 이해 못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표님은 처음부터 나에게 집중하시며
내게 길을 알려주셨다.
문제는 나의 마음이었다.
나 자신을 믿고 있지 않았기에
마음을 바꾸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대표님과의 상담은 명약과도 같다.
그 명약을 먹느냐 마느냐는 결국 나한테 달려있다.
제아무리 뛰어난 약이라도 내가 안 먹겠다고 하면
그 효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나는 아직 그 약을 음미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이번 상담을 통해 배웠다.
이제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시간이다.
내게 길을 보여주신 대표님
그리고 센터에 계신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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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