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3개월간

상담을 받으면서 분명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생 고칠 수 없는 유전자적 성격이라고 믿었던 분노조절,

그러나 그 문제는 사실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것을

상담을 하면서 오래지 않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것을 개선시키는 것이 마음먹기에 따라서

상당히 쉬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분노는 나 자신으로부터 한걸음 벗어나 상황을 살펴보는 것과

내가 몰랐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면

언제든지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드는 변화는

분노를 다스리는 능력이 생긴 것이 아닙니다.

물론 마음이 평온해진 것도 좋지만

저는 그보다 주체의식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것과

가족이 더없이 화목해진 것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어떠한 일을 시작하더라도

온전히 나의 판단으로 살아갈 힘이 생겼고,

비록 그것의 결과가 실패적이어서

책임이 나에게만 쏟아질지라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정신적 무장이 충분히 갖추어졌습니다. 

 

이전의 여리고 등 뒤에 숨어 떳떳하지 못했던

저의 모습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지게 성장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형, 여자친구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그것의 결과로 가족과는 화목해졌고

여자친구를 사랑으로 포용할 줄 아는 남자친구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대화가 늘어나니 삶이 더 없이 풍성해진 기분이 들고

이것이 진정으로 건강하게 사는 삶이라는 것을

근래에 항상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를 이렇게 근사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차주현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정말로 억만장자가 되어서 찾아뵐 날이 오게끔

잘 살아갈 것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