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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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곧 졸업할 때쯤이었을 것이다.
한창 뭘 모를 나이에 순수하게 아이들과 어울리겠다고
같이 나서다가 나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었다.
그때 이후로 나는 학창시절 내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친구들의 분풀이대상은 곧 내가 되었다.
그래서 언제는 너무나 힘들어 정신과를 다닐 정도로
나의 정신적인 부분에서 굉장히 지쳤었고
휴식과 사랑이 매우 절실하게 느꼈었다.
그래서 정신과 옆에 붙어있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이후로 줄곧 무료상담을 받는 곳을 수소문해서 찾아다니곤 했다.
내 자신이 그때 당시에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 상담을 찾아다녔던 것 같다.
그 이후 그렇게 졸업을 하고나서 드디어 성인이 되어 대학을 다녔는데
여전히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항상 토라지기 마련이었던 나였기에
좌절을 느꼈고 무심코 자퇴서를 들이밀어서 대학을 자퇴하고
나는 매일 집안에 콕 들어박혀 살았다.
그저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나는 이렇게 살면 어떻게 살아가나... 하면서
내 나름대로 직장을 잡았고
직장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이 돈으로 무얼 할까? 생각을 하다가
그때 나 자신이 변화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여기 마인드원 심리상담 센터를 찾게 됐다.
그전에 난 처음에 여기 오면서 미리 마인드원 상담센터를 알고 있었다.
무료 프로모션에 참가해 집단상담을 가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어떤 한 무서운 남자분이 감정에 관한 이야기..
시선공포증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계시길래
일단은 들어봐야지 하는 식으로 들어봤다가
너무 좋아서 다음엔 꼭 이 상담센터에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직장에서 급여가 나오자마자 나는 심리검사와 면담을 받고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그때 그 무서운 남자분과 같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고
그분이 다른 상담선생님과는 다른 대표님이셨다.
처음에 나는 내가 겁이 많은 줄도 모르고 살았다.
근데 대표님께서 나보고 "너는 겁이 많은 애구나"라면서
나 자신 스스로 겁 많은 아이라고 인정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내가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인정을 못했었는데
점차 점차 "나는 겁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내 스스로를 인정하게 되는 그런 것들이 생겼고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에 대한 것들을 배우면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던 것 같다.
이런 배움을 경험하면서 나는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울러 많이 변했다고 웃으며 얘기하시는 *** 선생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