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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개인상담 종결 후 직접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성공적인 마인드원만의
치료효과를 증명합니다.



[개인상담 후기] 이제는 나 자신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내일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조금씩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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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OO 조회 907회 작성일 2026-06-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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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김OO 내담자 소감일지


언제부턴가 이렇게 된 건지 모를 정도로

우울감이 나를 가득 덮었고,


달리는 자동차가 나를 향해

달려와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들었다.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도 느꼈다.


이유도 알지 못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 답답했다.


매일 밤 눈물을 흘렸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친구를 만나 내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버거웠고,

누가 무엇을 하든 관심이 없었으며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너무 괴로워서,

그저 편해지고 싶은 마음에 처음 이곳을 찾았다.


처음 상담을 진행했을 때는

정말 참았던 말들을 쏟아냈던 것 같다.


아이처럼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울기도 하고 하소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살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살고 싶어서 도와달라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눈치를 보고 긴장하며 살았다.

인정받고 싶었고 사랑받고 싶었다.


괜찮지 않은데도 괜찮아야 했고,

욕심도 많고 열정도 많았지만 늘 눌러야 했다.


가족 안에서 소외감을 느꼈던 마음,

그들이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내가 짊어져야 했던 마음.


이런 마음들이 나의 우울의 기초였다는 것을

상담을 통해 점점 알게 되었다.


성인이 된 지금, 나는 나 자체로 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나와 계속 충돌하고 있었고,


결국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지나온 내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했고,

별 볼 일 없다고 생각했으며, 부끄럽게 여겼다.


그래서 무엇 하나 내 마음대로 이야기하지 못했고

항상 나는 을의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까 봐 조마조마했고,

원래의 내 모습은 숨긴 채 착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내 마음을

외면하며 살다 보니 점점 나는 작아졌고,

에너지도 없어졌으며 예민해졌다.


짜증도 많아지고 화도 많아졌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살았던 날들이

왜 그랬는지 깨닫게 되면서


"아, 내가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고 나 자신을 조금씩 들여다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상담하는 것조차

불안하고 눈치가 보였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그 마음을 끄집어내 주셨고,

이곳에서는 솔직해도 되겠다는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셨다.


나중에는 상담에 가기 전,

어떤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날도 생겼다.


스스로를 자책했던 마음이

나를 얼마나 작게 만들었는지 알게 되었고,


내 마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애썼다고 말해주었다.


그렇게 점차 부정적인 생각을 거둬내고

지금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내 마음에 집중하게 되었다.


내 안에 있는 진짜 마음을 조금씩 내뱉어 보고,

크게 소리도 질러 보고,

과거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과 이별도 해보았다.


울고 웃으며 선생님과 함께 내 안에 있던

돌덩이들을 하나씩 꺼내 보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니 우울감도 점점 줄어들었고,

숨 쉬는 것도 편해졌으며 가슴에 계속

무언가 얹혀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사라졌다.


내 마음을 내가 알아주기만 해도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갈아 넣었던

노력들에 지쳐 있었는데,


이제는 타인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방법들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예전보다 덜 버거워졌다.


가족과의 갈등, 친구들과의 갈등,

직장 생활 속 갈등도 하나씩 이야기하며


풀어나가다 보니 생활이 점점 편해졌고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괜찮지 않다고 말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무도 나를 인정해 주지 않고

사랑해 주지 않더라도 내가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

준다면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마음이 조금씩 안정되면서

내일을 살아보고 싶다는 희망도 생겼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것이다.


"이 많은 돌덩이들이 가슴에 있는데

어떻게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겠어."


아마 그때부터 하나씩 꺼내어

비워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나는 날아가고 싶었다.


가족 안에서 느꼈던 소외감.


그 소외감을 느끼기 싫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이

내 진짜 마음보다 앞서 있었고,


결국 나는 내 마음을 외면한 채 살아왔다.


그런 지난날의 나에게 너무 애썼고,

금까지 살아내느라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의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나를 움직이게 해 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는 가족 안에서 느꼈던

소외감을 나의 독립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나를 먼저 두고,

그 누구도 내 삶을 통제하거나


간섭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잊지 않으며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다.


상담을 하면서 속이 시원했던 날도 있었지만,

내 마음을 알게 된 후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 많이 울었던 날들도 있었다.

마음처럼 되지 않아 다시 좌절했던 적도 있었다.


지금도 아주 괜찮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덜 버겁고,

거울을 보며 울던 날들이 줄어들었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지켜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내일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조금씩 하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이곳에서

말 많은 것을 비우고 간다고 생각한다.


또 한 가지 알게 된 것은,

나의 생각이 나 자신을 힘들게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나의 생각을 사실로 단정하지 않고,

동그란 생각이든 뾰족한 생각이든 떠오르면


"그런 생각이 들었구나."

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려고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 데로 좋으면 좋은 데로

슬프면 슬픈 데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혐오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완벽한 엄마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살아내고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며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의 인생은 그저 물 흐르듯 살아가고 싶다.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많이 힘들어했고, 많이 아프기도 했다.


그래도 끝까지 완주한 느낌이라 해냈다는

생각이 들고,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다.


언젠가 다시 상담을 받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다.

예전 같았으면 "이렇게까지 했는데


다시 상담을 받을 수는 없어.

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다르다.


다시 필요하다면 다시 올 것이다.

그것이 나를 위한 일이니까.


나에게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 다시 좌절하더라도

소감일지를 한번 읽어보며

다시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

다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담자: 김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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