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JUMP]

처음에 여기 오기까지

불안하고 힘들었다

여기와서 놀란 마음이 들어

눈물이 났다

그래서 집에가고 싶었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들이야기를

듣고 내 이야기를 하면서

내 불안은 쓸데없는 것이고

예전같은 불행은 오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불행도 내가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 없기때문에

겁낼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불안해서 나오는 강박행동은

내 스스로 통제하고 정지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 나는 더 강해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상담중에 ' 하기 싫은 거네' 라고

말한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고치고 싶다는 불안과

강박행동은 어쩌면

'고치고 싶지 않은것 일 수 있다'

고 생각하니 깜짝 놀랐다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인 행동들로,

무의미한 행동으로 내 삶을

망치지 말아야겠다

편집, 망상적 생각을 하지 않는

나는 객관적으로 보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암벽등반, 등산학교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말로 뇌를 통제하고

확신을 주는 말과 행동으로

긍정의 기운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