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 JUMP]



좁은 공간에서 5시간을 지내야하는 의문과

진행이 어떻게? 를 생각하며

차원장님이 들어와

거칠게 ***하고 *하는 것이

몹시 화가 나면서 심장이 뛰기 시작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왜 그런지 파악이 되었다.

큰 소리를 지르면 그것 자체가 괴로웠다.



같은 사람이 목소리가 차분해지니

내가 편안해지는 것을 발견하고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이렇게 있는지 몰랐다.



과거에 돌아가신 엄마, 아버지인데

그 어린 과거의 모든 것 속에 살았고

지금도 그런 나를 발견했다.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원장님께 하면서

난 엄마, 아버지의 관계에서 아직 있었음을 발견했다.



아버지, 엄마의 관계에서 떠나

난 나의 인생으로 향해

이젠 나는 나를 살 것이다.



애들도 이젠 완전히 놓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할 것이다.



긴 나와의 싸움이 이젠 종식된 느낌이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으면서

여기 있는 나보다 지난 과거에 몹시 묶인 나를

확실히 보니 이젠 확실히 놓아줄 수 있겠다.



이런 시간이 내게 있고

이 속에서 내가 피하지 않고

당당히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



더이상의 회피는 그만하자.

나의 인생을 찾아 용기를 내어 일어서자.



함께 하게 기회를 주신

차원장님께 감사하고



더 이상은 ***이 나와도

상관이 없는 날 발견하니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