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서

*** 분노를 표출하는 시간에

‘스스로에게 화가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때,

생각보다

내가 내 문제에 대해 무기력하고 포기 중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내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오늘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욕심이 있고 아쉬움을 느끼고,

내가 잘 안될 땐

나에게 화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에게 화가 날 때까지 더 노력하고,

더 애써야겠다.



내가 나한테 아쉬움을 느낄 때까지

부지런해져야겠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더 프로그램에 잘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상담에서도 느꼈지만,

오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변명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확고하게 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