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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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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NO BRAIN] 피해의식을 벗고, 포용력으로 엄마와 남편을 용서합니다. 그냥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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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ㅇㅇ 조회 3,545회 작성일 2021-06-23

본문

[2021년 6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 JUMP]



무기력하고 두려움으로 가득 차 어둠의 여왕포스,

비련의 여주인공 피해의식으로 가득 찼었던 내가

어느덧 자발성을 가진 깨인 ‘나’가 되었다.



오늘 나는 ‘포용’으로 올라가고자 한다.



‘나’만 노력하고 ‘나’만 손해 본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사람을 용서하고자 한다.



그동안 꿈도 없이 막연하게 하루하루 술만 먹고 지냈던 날들

이제는 잘 기억도 안나는 듯하다.



이렇게 살게 된 것이 기적 같다.



남들은 진심으로 따듯한 마음으로 맞아주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여서

자발성까지 올라갔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가족에게는 따듯하게 대해주지 못했다.



오늘은 집에 가서 남편에게 따듯하게 대해주지 못했던

미안함을 전하고 성장한 나를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어제 소리질렀던 딸 아이도 안아주고 싶다.



두려움에서 벗어나 꿈을 만들게 해준 대표님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멋지고 따듯하고 돈 많은 사람이 되어있는 듯합니다.



사실 저는 이미 돈이 많아요. 그냥 벌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번 것 뿐이었어요.

돈을 버는 것만이 제 존재의 명분이 된다고 생각했고,

그냥 질투와 불만으로 가득 차있는 놀부같은 사람이었고

꿈도 없었어요.



그러나 꿈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사고 싶은 집과 사고 싶은 건물이 생겼어요.

그냥 의미없이 돈을 버는 것과

'뚜렷한 목표로 돈을 벌겠다'라고 결심하여

돈을 버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동안 일적으로만 꿈을 이루기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내 가족에게 우선 따듯하게 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용서합니다. 남편과 엄마를요. 그냥 용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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