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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NO BRAIN] 상대를 탓하거나 손가락질할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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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00 조회 859회 작성일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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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3_HERE & NOW]


나의 고민거리는 다른 사람들의


고민에 비해 그 깊이가 낮다고


생각하여, 초반에는 별


생각 없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자식의 입장에서


또는 부모의 입장에서 각자


자신의 신념을 믿고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평생


희생하며 살아왔는데,


너는 부족함 없이 자라왔으면서


무엇을 더 바라냐...


하다 못해 아버지를 나쁜 놈


만드냐는 말을 들었을 때,


납득이 되지 않았다.


솔직히 애초에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부모로서의 책임감은 왜


당연시 되면 안되고, 나는


당연히 당하고만 있어야


한다는 건지 화가 나기도 했다.


그러나 상담을 통해서


부모의 도리, 자식의 도리,


예의를 배울 수 있었다.


가족 내에 서열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우리 가정도 그러하다.


이것을 바로잡고 싶어


부모님께 했던 말과 행동들이


무례했음을 깨달았다.


상대를 탓하거나 손가락질할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해야겠다.


내 자신을 더더 알아가고


어렵겠지만 여우(?) 짓을


해 버릇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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