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심리치료에 오면서 약간의 긴장과 흥분이 되었다.

심리파티에서 여러 회원들의 사례를 보며

모든 문제는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두려움과 회피.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저런 작은 일

아니, 별거 아닌 문제를 내면에서 키우고

그것으로 아파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



사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그러나 나이들면서 용서와 포용, 역지사지의 느낌으로

바라보면서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딸아이의 변화를 바라보며 마지막 나 자신까지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되었고,

평온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희망차게 보낸다.



문제가 무엇인지 몰라, 아니 해결방법을 몰랐던 제게

너무나 쉽게 해결 해 주신 차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