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0월 NO BRAIN]용기와 확신을 얻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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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ㅇㅇ
조회 3,889회
작성일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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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황을 권유 받았을 때는
‘이제 괜찮은 것 같은데 뭘 그런 걸 굳이 하나’ 싶었다.
그래서 와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간접경험, 드라마 보듯이 보면서
‘훈훈하네, 행복해지네’ 마냥 보고 있었다.
그냥 재미있었다.
그런데 웃으라고 해서 웃었더니
이상하게 슬프고
언제 이렇게 웃었나 싶은 생각이 나면서
울고 싶어졌다.
그 때 울어도 된다고 해서
원래 그런거구나 싶어서
울기 시작했다.
울다보니 살아온 인생에서
왜 그랬나 싶은 것들,
사람을 미워하고
함부로 했던 비겁한 내가 슬퍼서
가차 없이 눈물이 났다.
너무 미안하고 후회가 돼서...
그렇게 한 없이 울고 나니
감정표현이 정말 아예 없었구나
가둬 살았구나 싶었다.
다 울고 한심한 나를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던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잘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그러고 살면서 느꼈나 싶은 개운하고
머리가 텅 빈 느낌이 들면서
뭐든 할 수 있고
다 그냥 넘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다짐을 뭐 굳이 되새길 필요도 없이
그냥 당연히 그런거니깐 그렇게 살아야겠다!
‘이제 괜찮은 것 같은데 뭘 그런 걸 굳이 하나’ 싶었다.
그래서 와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간접경험, 드라마 보듯이 보면서
‘훈훈하네, 행복해지네’ 마냥 보고 있었다.
그냥 재미있었다.
그런데 웃으라고 해서 웃었더니
이상하게 슬프고
언제 이렇게 웃었나 싶은 생각이 나면서
울고 싶어졌다.
그 때 울어도 된다고 해서
원래 그런거구나 싶어서
울기 시작했다.
울다보니 살아온 인생에서
왜 그랬나 싶은 것들,
사람을 미워하고
함부로 했던 비겁한 내가 슬퍼서
가차 없이 눈물이 났다.
너무 미안하고 후회가 돼서...
그렇게 한 없이 울고 나니
감정표현이 정말 아예 없었구나
가둬 살았구나 싶었다.
다 울고 한심한 나를 인정하고
내가 잘못했던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잘 해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그러고 살면서 느꼈나 싶은 개운하고
머리가 텅 빈 느낌이 들면서
뭐든 할 수 있고
다 그냥 넘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 다짐을 뭐 굳이 되새길 필요도 없이
그냥 당연히 그런거니깐 그렇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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