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꿈에서 깨어나게 되나보다.

오늘 벼르고 벼르던 노브레인 날 이었는데,

무척 오기전에 긴장도 하고 기대도 했었다.



생각보다는 편안하게 시작했는데, 중간에 예상치 못한

나의 마음을 느끼고 너무 많이 놀랬다.



나는 반 백년을 두려움 속에 갇혀 살았다는 것을

온 몸과 정신으로 체감했다고나 할 수 있겠다.

그러고보니 그간 삶이

무척 서럽고, 고단하고, 외로웠나보다.



내가 만든 신념으로

바보같은 인생을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존심이 강해 후회한다는 것을,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을 못했었는데 이제는 인정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신념이 잘못되었고, 진심으로 후회한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전환점이 된 날이다.

앞으로의 인생은 어떻게 만들어 볼까?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