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처음 본 사람들이랑도 눈치보지 않고,

우물쭈물대지 않는 모습이

내가 살아온 삶에서

이런 경험을 처음이었다.

 

예전에는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말하는 것이 낯설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가 지금 느끼고있는

감정, 기분, 생각들을

그 자리에서 표현해보고,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말고

그냥 드러내보자는 느낌을 받았다.

 

내 속에 있는

우울, 공포, 두려움을 맞서서 이겨보자,

당당해지고

자신감 있게 몸으로 표현하고,

단순하게 생각을 많이 하지 않으며,

행복함과 기쁨을 갖고 활기차게 살아보자!



오늘 오는 것도 생각이 많아서

밤 잠을 설쳤는데,

이제는 단순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면서 몸으로 행동하자.

 

지금의 6번상담과

1번의 집단상담으로

정말 내가 변해지는걸

몸으로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이젠 걱정, 고통말고

행복,기쁨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보자.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엄마의 눈치도 처음엔 있었지만

점점 하면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했고,

나의 행동 말을 집중하면서

프로그램을 점점 즐기는 나를 보며

미래가 아름답게 꾸며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