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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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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7월 NO BRAIN]남편에게 바라기 이전에 믿음직한 '나'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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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ㅇㅇ 조회 2,850회 작성일 2019-07-14

본문

예전에 나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항상 지치고 내 말투, 내 행동 하나하나가

다 나를 평가하는 것만 같아서

에너지를 소진이었다.

 

 직업에 나를 맞추는 것이 가장 컸다.

그래서 항상 지쳐있고 혼자 있으려고 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만큼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맘 편히 얘기할 수 있고,

해결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일들도

용기 있게 말하면

“해결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겪어 왔던

감정들을 가진 타인들을 보며 안타깝고,

나도 그랬었지 라는 공감을 가졌는데,

이것은 어쩌면 누군가에게도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것들이

그저 “경험”이라고 정리할 수 있는

감정 일 뿐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스트레스를 0으로 만들려 않고

점점 줄여나가는 것에서 느끼는 뿌듯함,

성취감, 거기서 오는 만족감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변화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남편과의 문제도 믿어보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나 자신을, 내 남편을

정말 믿을 수 있는 그릇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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