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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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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4월 NO BRAIN]당당하게 맞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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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ㅇㅇ 조회 2,992회 작성일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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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생각보다 감정이 먼저 나왔고,

회피가 먼저 나왔었다.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기 힘들었는데

의식적으로 눈을 마주치니

사람들의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이야기 하기 수월했다.

 

왜 눈을 못 마주쳤는지

눈을 마주치면 볼 수 있는 것이 많은데,

그것들을 놓쳐 좋은 인연들을 떠나보냈다는 것이 후회스럽다.

 

친한 친구들과 가족에게 포옹을 많이 했지만

서로 칭찬을 하고 피드백을 하면서

포옹했을 때와 느낌이 많이 달랐다.



그 전의 포옹은 애정을 갈구한 것이라면

이번 시간에는 애정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애정을 받고 싶다면 먼저 줘야하는데

받으려고만 하고 줄려고 하지 않았으니

사람들이 떠난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을 보며 이 상태에서 사람들을 봤기 때문에

겁을 먹었구나, 그래서 나를 포장 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상태에서 봐야 하겠다.

‘당당하게 맞서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아가 없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동조가 되기 쉬웠다.

 

그게 힘들었다, 내가 주체가 되어야지

내 마음의 주인은 나야. 다른 사람이 아니야!

이 말을 계속 되 뇌이면 내 자아가 똑바로 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하며

첫째, 내 마음의 주체는 나라는 것.

둘째, 처음부터 겁먹지 말자.

셋째, 나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과 어울리자.

포장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나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이 세 가지를 꼭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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