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내 감정을 잘 살펴보지 못했고

감정의 상자를 닫고 살았었다.

 

그래서 감정 표현도 어색했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

 

또 남의 눈치를 많이 봤고 자의식도 컸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을 먼저 생각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받고 나서 많은 것을 느꼈다.

 

욕이나 폭력이 나쁜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생존을 위해서는 폭력도 필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

강자에게 손을 들어주는 것은

당연한 논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기 때문에 험한 세상에서지지 않기 위해

하고 싶은 표현도 하고 내 감정도 적절히 표출하고

눈치나 자의식을 없애고 내가 가고 싶으면

그 길로 가겠다는 마인드를 가졌다.

 

후회하더라도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해보고 후회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핑계나 변명은 접어두고 뭐든지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심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