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차 노브레인.

이혼 소송 직후 멘붕의 상태로 시작하여 지금의 여기까지 오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의 상태가 성장하게 되었다.

 

모든 문제는 남에게 오는 것이 아니고 나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자기비하, 쌍방과실이 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생각이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안것은

차대표님에게 말을 몇주동안 들은 뒤였다.

 

나 자신의 문제부터 해결하고 재판에 임했더니

모든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확실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전마누라 000를 용서한다.

그녀도 이 맞지도 않은 결혼 생활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리고 불쌍하다.

 

마지막 노브레인에서 말로만 하는 용기보다 행동하는 용기가

진짜 용기라는 것을 체험했다.

그리고 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면 결국은 쓰러지리라.

 

부족한점은 여자를 머리속으로 이해하지만

감정표현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고쳐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대표님께 정말로 많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내 상황을 벗어나는 것보가 더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용기, 자존감, 타인을 이해 하는 것, 내마음의 소리를 듣는것,

내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것, 내가 뛰어 넘어야 할 것들.

특히 감정을 조절하고 그에 맞게 대앙 하는 것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 자신있고 용기있게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