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10월 NO BRAIN] 억압된 감정을 표출할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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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ㅇㅇ
조회 2,770회
작성일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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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놓고 소리지르고 화내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후련했고,
6시간이나 되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빨리 갔던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은 우울감,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의견 공유를 하나 한결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병에 갇혀있지 않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억압되었던 것이 많이 표출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말 주고 받으며 나 자신이 용기를 얻고 평온한 상태가 되었던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이렇게나 말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네요.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내가 바깥에서 본 사람들은 각박하고 틀에 박혀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에 각기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존경스러운 사람들, 감정을 잘 다시른 사람들의 예시를 들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6시간이나 되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빨리 갔던 것 같습니다.
나와 같은 우울감,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의견 공유를 하나 한결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병에 갇혀있지 않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억압되었던 것이 많이 표출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말 주고 받으며 나 자신이 용기를 얻고 평온한 상태가 되었던 것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이렇게나 말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네요.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내가 바깥에서 본 사람들은 각박하고 틀에 박혀 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했는데
짧은 시간에 각기 개성이 넘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존경스러운 사람들, 감정을 잘 다시른 사람들의 예시를 들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가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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