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정말 나의 꼭꼭 숨겨둔 단점들이 일부분이지만 드러나다 보니

맥이 풀린다.



돌이켜 보면 나는 단점들을 숨기려만 하고 나의 단점이나 약점들이

남들에게 보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들에 스스로 작아지며 내 인생에

"나 자신" 은 없었던 삶이었던것 같다.



솔직히 오늘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마지막에는 제일 정말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대표님의 여러번 질문에 불확실한 대답을 시작으로

결국 여러번이나 나의 대답이 바뀌고 "아니야" 라는 말에 바로 수긍하며

혼란스러워 하며 결국에는 정답 마저도 부정하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이것이 나인것이었다. 정말 충격이었다.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

행동이 안되고 부족한것 뿐이었다.



내가 알고있는 느끼는것들을 생각만 할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것이

스스로 부끄러워서 어색해서 못해서 등등  수많은 이유로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것이 나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었던 것이었다.



최근에 상담을 통해 극복한 두려움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는데

오늘 또한번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나의 문제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며 너무 큰 알아차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는 이제 남들의 어떠한 말들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룰을 만들어

행동하는 삶을 만들어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