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06월 NO BRAIN]동성애의 편견 당당하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바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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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ㅇㅇ
조회 2,460회
작성일 2017-06-10
본문
제가 처음 심리센터를 찾아왔을 때,
제 자신에 대해 화가 나있고, 치욕스러웠고 혐오스러웠어요.
그런 제 자신이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차츰 상담을 받아가면서
그런 제 자신을 부모의 탓, 환경의 탓으로 돌리던 것을 그만하고
다른 시각에서 제 자신의 순응과 편리의 추구를 알게 되었고
이를 바꿔갈 여지를 만들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서 *같은 외모도
살빼고, 여드름 지지고, 음식도 줄여가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더 나아가 제 미래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제 마음을 성가시게 감싸던 더러운 껍데기들,
환경과 근심을 깨부수고, 새롭게 오롯이 제 자아 뿐인 마음과 정신 위에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그 위에 제가 바라는 것들을 세워가기 시작했어요.
제 감정을 표현하고 제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진실되게 드러내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편하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 이기적인 생각 속에 우선 순위 0순위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라는 것을 이타적인 배려심을 심어두었고요.
이를 표출할 수 있는 수단들을 많이 생각해 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블루샤크라는 사람이 한 것처럼
유통망과 지지층을 얻어 자신의 작품을 상품으로 제작해
수익을 얻는 것을 보고, 첫 번째로 ‘그림’을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 사람들에게 외모가 깔끔해졌다는 등 칭찬을 얻어가면서
군대를 나오면 인스타, 페북 등으로 나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올리면서
팔로워 늘리기를 통한 인지도 상승을 꽤 할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같은 동성애자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방송계에 출연해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우리 같은 이들도 전부 같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나 자신을 있는 대로 표현하는 마지막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세상 앞길 한 치도 파악할 수 없지만,
내가 바라는 거니까. 나 자신이니까.
그게 아니면 또다시 나를 놓아버리고 잃어버릴 테니까.
후회 없이 계속 나아가고 사람들에게 내 자신을 보여주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화가 나있고, 치욕스러웠고 혐오스러웠어요.
그런 제 자신이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차츰 상담을 받아가면서
그런 제 자신을 부모의 탓, 환경의 탓으로 돌리던 것을 그만하고
다른 시각에서 제 자신의 순응과 편리의 추구를 알게 되었고
이를 바꿔갈 여지를 만들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기 위해서 *같은 외모도
살빼고, 여드름 지지고, 음식도 줄여가면서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더 나아가 제 미래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원동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제 마음을 성가시게 감싸던 더러운 껍데기들,
환경과 근심을 깨부수고, 새롭게 오롯이 제 자아 뿐인 마음과 정신 위에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
그 위에 제가 바라는 것들을 세워가기 시작했어요.
제 감정을 표현하고 제가 원하는 것을
그대로 진실되게 드러내는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편하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 이기적인 생각 속에 우선 순위 0순위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라는 것을 이타적인 배려심을 심어두었고요.
이를 표출할 수 있는 수단들을 많이 생각해 보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블루샤크라는 사람이 한 것처럼
유통망과 지지층을 얻어 자신의 작품을 상품으로 제작해
수익을 얻는 것을 보고, 첫 번째로 ‘그림’을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에 사람들에게 외모가 깔끔해졌다는 등 칭찬을 얻어가면서
군대를 나오면 인스타, 페북 등으로 나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올리면서
팔로워 늘리기를 통한 인지도 상승을 꽤 할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같은 동성애자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방송계에 출연해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우리 같은 이들도 전부 같다는 것을 알리고 싶고,
나 자신을 있는 대로 표현하는 마지막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세상 앞길 한 치도 파악할 수 없지만,
내가 바라는 거니까. 나 자신이니까.
그게 아니면 또다시 나를 놓아버리고 잃어버릴 테니까.
후회 없이 계속 나아가고 사람들에게 내 자신을 보여주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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