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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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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월 NO BRAIN] 매순간이 새롭게 주어지는 것임을 깨닫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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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ㅇㅇ 조회 3,004회 작성일 20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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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직은 이십대 초반이라

‘괜찮아, 학생이니까 괜찮아‘ 라고 말하기에는

나이도 많아졌고, 대학도 졸업했다.

 

이제까지 내가 온 길을 돌이켜보니

열심히 한 적 보다는 온갖 핑계와 자기합리화로 쉬운 길만 걸어온 것 같다.

쉬운길로 오다보니 유능하기는커녕

그저 남들만큼만 하는 평균치의 나가 되어있었다.

 

그러다 상담과 일을 하다보니 똑같은 사람이 아닌

유별나고 특별한 어디에 있어도 눈에 띄는

호주머니 속에 송곳같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이 생겼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만의 생각과 감정에 빠지지 않겠다.

과거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닌 항상 현재, 지금을 살 것이다.

 

그리고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일상이 아니고

매순간 매초가 나에게 새롭게 주어지는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순간순간 내 혼실을 바쳐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기존의 습관과 버릇을

모두 버리고 유능해지는 행동만을 선택할 것이다.

 

지난 23년동안 휘몰아치는 감정에

나를 그냥 내비려둔 것을 반성한다.

 

생각과 감정은 단지 나의 생각과 감정일 뿐

진실이 아님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집단상담을 하며 부모님께 굉장히 감사함을 느꼈다.

내가 한참 일로 힘들었을 무렵,

엄마 아버지께 해야하는 일이 자존심 상하고 치욕스러워도

괜찮은지 여쭤본 적이 있다.

 

근데 엄마 아빠가 망설임없이 기라고 하면 기고,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라 하면 지나가야 한다고 말해서

우리엄마 아빠는 정말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났는데

오늘 그것이 부모님의 참사랑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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