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이세상을 올때도 함께 온 것이 아니라 혼자왔다.

태어나보니, 가족으로 엄마,아빠,할아버지,할머니 등 가족이 생긴 것이다.

‘존재’ 아무리 어린 생명이라도

소유가 아니라 인격으로 존재를 인정해 줄 때

우리에게는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

 

나 역시 내 배속안에 내 자식으로 태어났으니

내 소유물로 생각한 순간부터 많은 부작용들이 생겼다.

 

오늘의 한 가정을 보면서 존재의 부정과 믿음을 주지 못하므로서

많은 문제점이 생긴 것이다.

 

나 역시 머리로는 느꼈지만 가슴으로 와닿지 않았다.

나 역시 존재의 부정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제 나를 내려놓고 내자신을 들여다 보니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매일 멀리서 찾았던 것들이 가까이에 있었다.

창문을 열지 못하면 바람은 들어 올 수가 없다.

 

그래, 나를 조금 더 내려놓자.

내욕심, 내기준, 내 시선...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라고 한번쯤 생각해보자.

 

이 작은 생각이 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믿어보자.

그 믿음 속에 내가 상상하지 못하는 변화의 에너지가 나올 것이다.

그들은 나보다 더 큰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이다.

 

혼자가 아니다.

혼자 가려면 외롭고, 힘들고, 절망적이지만

함께 가면 아픔과 고통은 반으로 줄어들고 기쁨과 행복은 두배가 될 것이다.

 

내려놓는것에 두려워 하지말자.

그속엔 상상할 수 없는 에너지와 기쁨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그 길을 열심히 가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