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9월 NO BRAIN] 억울하고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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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ㅇㅇ
조회 2,291회
작성일 2016-09-27
본문
억울하고 아팠다.
나만 힘들고 숨죽여서 살아온 세월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것은 바보같은 내 자신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잘난 내가... 이 집안에 내가 최고인데...
내가 가장이 되어야 하는 것에 그 현실이 신물날 정도로 힘들었는데
나는 아직도 그것에 익숙해 지려고 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부모님에게서 독립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아직도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배우자에게 투사하고 있었다.
가장 안전하니까, 가장 편하니까...
내려놓는게 힘들더라...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쌓아 올려서 나를 만들고 지켜왔는데
더 내려놓아야 한다니 죽을 것 같았는데 그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아프고
나를 위로해야 하니 배우자에게 분노했나 보다.
그런데 아프다.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고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나 내려놓기 싫어! 나 아프고 싶지 않아!
그런데 길이 없데 어떻게 하지?!
그런데 이젠 내가 죽지 않으면 다시 살 수가 없다.
가시밭길이라도 첫발을 내딛어야 한다.
이제 다시한번 더 용기를 내어서
내 자신의 참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할 것 같다.
버티지 말자.
그럴수록 상처는 더 깊어지는 거야
저항하지 말자
넌 할 수 있어!
넌 현명하고 지금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야.
지금 너의 찌질한 너를 깊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그것만이 지금의 너를 살리는 길이다.
그리고 너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야.
두려워 하지마! 파이팅!!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차주현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잘난 체하고 기고만장한 저를 뒤돌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상처 위에 소독약을 뿌리는 것처럼 따갑고 아프지만
나중엔 영광스러운 상처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픈 제 상처를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노브레인이 승승장구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대표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나만 힘들고 숨죽여서 살아온 세월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그것은 바보같은 내 자신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잘난 내가... 이 집안에 내가 최고인데...
내가 가장이 되어야 하는 것에 그 현실이 신물날 정도로 힘들었는데
나는 아직도 그것에 익숙해 지려고 한 것은 아닌가.
그리고 부모님에게서 독립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아직도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분노를 배우자에게 투사하고 있었다.
가장 안전하니까, 가장 편하니까...
내려놓는게 힘들더라...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쌓아 올려서 나를 만들고 지켜왔는데
더 내려놓아야 한다니 죽을 것 같았는데 그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아프고
나를 위로해야 하니 배우자에게 분노했나 보다.
그런데 아프다.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고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나 내려놓기 싫어! 나 아프고 싶지 않아!
그런데 길이 없데 어떻게 하지?!
그런데 이젠 내가 죽지 않으면 다시 살 수가 없다.
가시밭길이라도 첫발을 내딛어야 한다.
이제 다시한번 더 용기를 내어서
내 자신의 참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할 것 같다.
버티지 말자.
그럴수록 상처는 더 깊어지는 거야
저항하지 말자
넌 할 수 있어!
넌 현명하고 지금보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야.
지금 너의 찌질한 너를 깊은 마음으로 받아들여
그것만이 지금의 너를 살리는 길이다.
그리고 너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야.
두려워 하지마! 파이팅!!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차주현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잘난 체하고 기고만장한 저를 뒤돌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상처 위에 소독약을 뿌리는 것처럼 따갑고 아프지만
나중엔 영광스러운 상처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픈 제 상처를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노브레인이 승승장구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대표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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