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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가 집단상담 종결 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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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8월 NO BRAIN] 과거의 일을 현재로 끌고 올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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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ㅇㅇ 조회 2,548회 작성일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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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너무 오기 싫었었다.

멀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하고 마주한다는 게 겁이났다.

쪽팔릴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어색했다.

그리고 나서 한번 울고나니 왠지 자꾸 눈물이 났다.

뭔가가 툭 풀어졌다.



아빠 얘기를 하고 나니 엄청 후련했다.

여태 그랬던 적이 없었다.

그리고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보면서 부러웠다.

아빠,엄마가 노력하고 있다.

근데 그건 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일이다.

나는 얼마나 노력했나.

핑계만 찾았던 게 아닌가



그리고 또 "남을 바꾸는게 아니라 나를 바꿔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맞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아버지를 내가 바꿀 수는 없다.

아버지가 바뀌도록 내가 바뀌면 된다.



나는 용기-실행력이 부족하기도 하다.

힘을 내야 한다.

자존심을 버리자.

용기있는 사람이 되자.



남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그만 신경쓰고, 내가 나를 스스로 멋있는 사람이라

여기고 행동하자.



내 문제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도록 나에게 집중하자.



남이 들어서 좋을 말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과거를 잊자.

과거를 현재까지 끌고 올 필요는 없다.

그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 나는 달라질 수 있다.



나는 과거일을 이제 놓을것이다. 신경쓰지 말자.

내가 그걸 할 수 있다면, 해낸다면 정말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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