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성공하고 싶었다.

내가 성공한 모습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걸 좋아했다.

 

거의 습관적으로 내가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는 와중에

그걸 이뤄야할 행동은 현저하게 부족했다.

 

또 나는 귀가 얇다.

확신이 없을 때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길 좋아했으며

그런 과정에서 확신을 얻었다고 착각했다.

 

내가 지금 와서 느꼈던 건 행동하기를 두려워했던 것 때문에

내 생각이 불안해진 것 같다.

 

행동하는 것이 부족하단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고치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게으른 사람이다 라고 단정 짓고

절실하게 노력하지 않았다.

 

오늘 상담 이후로 이전보다 더 성실하고 해야 할 것을 단순하게

실행에 옮기고 그로인한 피로조차 행복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