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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0월 NO BRAIN] 나는 항상 힘들었고, 가족들은 너무 짐 같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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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ㅇㅇ 조회 2,121회 작성일 2015-10-22

본문

나는 항상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

부모님께 사랑받지 못했고, 남편에게도, 아이들과 시댁식구들에게도

항상 사랑받지 못하고 산다고 생각했다.



나는 항상 풍족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가족들은 원하는게 너무나 많았다.

그래서 나는 항상 힘들었고, 가족들은 너무 짐 같이 느껴졌다.



그러나 나는 불행한 삶을 산 것이 아니였다.

너무나 게으르고 나태한 삶을 내가 선택해서 살고 있었다.

부모님, 남편, 아이들 모두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에게 사랑을 주고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받으려하지도 않았고 보려하지도 않았다.



또한 사랑이 필요했다면 사랑을 받으려 노력했어야 했고

돈이 필요하고 성공하고 싶었으면 돈을 벌기위해, 성공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노력했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단 한 번도 죽을 만큼 힘들게 무엇인가를 해 본적이 없었다.

이제까지 절실함이 무엇인지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제는 나에게 온 마지막 기회를 움켜쥘 것이다.

놓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나는 최고의 상담사가 될 수 있다.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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