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힘을

내 안의 마음을 찾는 여정을 계속해서 나아간다면

내 인생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을 얻고 갑니다.



심리상담을 하기 전까지

내 마음이 어떤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그냥 삶에 쫓겨서 불안이라는 심리만을 안고 살다보니,

결국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남편, 아이의 마음도

모른 채 살아왔습니다.

 

또 내 생각, 나만 옳다는 생각으로

아이나 다른 사람의 다름을, 다양성을 알지 못한 채

성과만 바라보고 목적을 이루는 것만이

옳다고,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만 옳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다름을 인정하고

또 내 마음을 들어다보면서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서 본질, 현실을 직시하고

불안에서 벗어나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마음을 다독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나를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마음에서 벗어나서

여유를 갖고 나를 찾고

아이의 마음,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와 딸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찾았습니다.

엄마도 딸을 목숨처럼 사랑하고,

딸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여유 마음이 없었기에

먼 길을 돌아온 것 같습니다.



딸에 대한 내 마음도

내 관념과 내 입장에서가 아닌 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딸의 마음이 어떨지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크게 바라보고

결과와 목적이 아닌

진짜 나의 마음과 관심을 전달하고

아이의 힘을 믿고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