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1_TUN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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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게 와서 사연을 다 못 들은 거

같아서 좀 아쉬웠고, 나의 문제는

항상 행동력 없이 회피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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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알지만 항상

행동으로는 하지 못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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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를 믿으며 다른 사람한테

의존하지 않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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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노력하기보다 나를 보려고

노력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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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상처 받은 건 어렸을 때

나고 지금이 아니니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분리시켜서

생각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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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다들

여러 문제로 힘든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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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얘기를 끝낸 거 같아서 다른 분들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내 얘기를 해야 할 차례가 올까 봐

무섭고 두렵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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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를 꺼내 보니

뭔가 후련했고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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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불안했던 것도 좀

편안해졌던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