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속마음을 말하는 것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어렵고 두려웠었는데, 속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그래도 아직까지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을 보이는 것은 어렵다.


속 마음을 얘기하는 용기를 내니까

긴장했던 게 풀려서 피곤하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사실 아직 마음에 와 닳지는 않았다.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니까

속이 좀 시원한 것도 같다.


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구나 하고 느꼈다.

내 감정을 근데 아직 잘 모르겠다.


나를 들여다보는 걸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 감정을 찾는 연습부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