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 JUMP]



JUST DO IT!



1+1=2와 같은

명쾌한 해답은 아니어도

내가 어떤 것부터

해볼 수 있는지 감이 왔다.



칭찬의 힘,

그리고 나이기 때문에

쓴소리 해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칭찬을 가장 많이 해줘야하는 건

배우자인 나였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웃으며

남편의 잘못된 행동을

유머러스하게 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그 돈 차라리 나한테 써"

꼭 써보고 싶다.



나는 용기있고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금을 얻기 위해

결국 난 웃고 앉아있었고

만족하던 내 자신을 보았다.



돈 잘벌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만족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실천하는 걸 느꼈다.



여기서 남편과 내 차이를 느끼고

남편을 한번 더 생각하고

존경할 수 있게 되었다.



어쩌면 내 스스로 결혼을 한 뒤

안정감이라는 단어로

막상 진취적이고 열정적이던

연애때의 내 모습이

나태해지고



어떻게 보면 너무 쉽고

답답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고 앞으로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