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마음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고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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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3_HERE & NOW]
지금 나는 마음이(가슴 한켠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고 후련하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는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몰랐다.
내 그동안 양육 방식이(삶, 나의 삶)
부정당하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고 진행하면서
그동안 나의 행동들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나의 만족을 위한,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놓아야 아이들은 다른 줄을 잡고
나아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만 놓으면 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았다.
연기하는 삶을 살았나 보다.
난 지금부터 나를 위한 시간과
진짜 나의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아이들로부터
나의 마음을 독립시킬 것이다.
지금 아이들의 세상은
우리가 살아온 세상과 달라졌음을 알았다.
나는 과거 나의 세상의 잣대로
아이들을 맞추려 한 것이었다.
난 그동안 나 자신을 잊었던 듯하다.
그저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았다.
지금부터 나를 찾는 노력을 하고
나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 시간 너무 감사했고 잊지 않고 되새기며
앞으로를 만들어 가야겠다.









